이제 겨울이 다 가고..
아침에도 제법 선선해져서..
그동안 헬스장에서 하던 운동을 슬슬 그만두고..
다시 밖으로 나와 러닝을 하기로 했다..
토요일 오후에 가볍게 몸 풀겸.. 400m 트랙 10바퀴를 달렸는데..
기분이 참 좋았다.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덕분에...다시.. 다음날 내 다리에는 알이 팍!팍! -_-;
남산 다녀올 때 바보 걸음을 하고 돌아다녔고..
오늘까지도 그 통증이 으~~~
정말 희한하다..
헬스장에서 거의 매일 러닝머신을 해왔었고..
하체 운동도 했었는데..
트랙을 오랜만에 달리면..
마치 처음 운동을 한 것 처럼 근육통이 온다 -_-
정말 사용되는 근육이 다른 것이여..이건....
아무튼..~!!
이 지긋지긋한 근육통만 좀 나으면
본격적으로 조깅을~~ 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