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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XBOX360

[소감] 페르시아의 왕자4


얼마전에 즐겼던 페르시아의 왕자4입니다.

스샷만 보면 왕자라기보다는 그냥 거지같습니다만..-_-

2,3편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전작과의 다른점은 잘 모르겠지만

이 게임은 마치 1편을 보는듯 합니다.

필요할때만 전투 이벤트가 발생하고, 대부분 점프와 길찾기로 게임이 진행됩니다.

크고작은 이벤트도 재미있고

그래픽도 좋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이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같이 따라다니는 공주 (이 사람은 진짜 공주입니다!)가

떨어지면 잡아주고

칼 맞으면 치료해주고

절대로 죽지 않게 해줍니다.

이것은.. 게임 자체를 루즈하게 만들 수도 있지만

점프액션이라는 필수적으로 따라오게되는 스트레스를 줄여줘서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점프액션이라면 슈퍼마리오를 할 때 조차 점프 잘 못 해서 떨어져 죽으면 그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말이죠 ㅋㅋ

그래서 이 게임에서는 주인공이 어딘가 떨어지면

바로 점프하기 직전의 위치에서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참 쉽죠 잉~

캐릭터도 크고 동작도 부드럽고 시원스럽기 때문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투도 뭐..

그럭저럭 할만하구요 (액션이 정말 큽니다.)

그리고 몇몇 퍼즐이 나오지만

압박스러운 수준은 아닙니다.

맵간의 이동이 로딩이 거의 없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는 것도 쾌적한 게임을 즐기는데

도움을 주네요 ^^


- 이것은 나이츠? -_-

- 이분이 쾌적한 게임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에리카누님 -_-

-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한 그래픽입니다.

- 전투장면입니다. 여러 콤보가 존재하구요.. 되받아치기가 핵심인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kr.blog.yahoo.com/darkholicious/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