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가 자꾸 아빠한테는
태동을 안 느끼게 해줘서 아쉽섭섭하던 찰나에 오늘 아침
와이프가 자다가 깨서 컴터를 하고 있는 저를 부르길래 가봤더니
오늘은 여름이가 아침부터 난리났다고 배위에 손 대보라고 해서 대보고
가만히 있었더니
정말 손에서 꼬물~ 하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ㅋㅋㅋㅋ
아우 귀여워 !
속에서 뭐 하고 있는건지 우리 여름이 ㅎㅎㅎ
아직 발로 퍽 그렇게 차는 느낌은 모르겠지만
문자 그대로 꾸물~ 꾸물~ 하는 것이 손바닥을 통해서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 두번 느끼게 해주더니
이제 또 엄마하고만 노네요 -_-ㅋ
계속 꾸물거리다가도 제가 손 대면 조용하고 ㅋㅋ
정말 신기하고 감동스러운 경험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