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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이야기

여름이 보고 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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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주만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여름이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

그사이에 또 부쩍 커져있더라구요

그리고 너무너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어서

너무 신기하고 좋았습니다. 손과 발을 계속 움직이더라구요. 엄마 뱃속이 불편한가? ㅎㅎㅎ


오른쪽 사진에 다리를 쭉 뻗고 있는 것이 꽤 길어보여서 말이죠

롱다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ㅋㅋ

머리는 3.1cm 라고 하더라구요. 전체 몸 크기는 한 10여센치 되는 것 같습니다.

가서 여름이 잘 있나 확인하구

기형아 검사 위해서 피 뽑고 왔습니다.

양수검사는 가족력이 있거나, 노산일 경우에만 권한다고 하네요 이 병원에서는..

정말 몸 건강하게 태어나줘야 할 텐데

걱정 많은 아빠는 벌써부터 이런 저런 걱정거리가 생기네요 ㅎㅎ

이제 제법 다리가 길어져서 발을 움직이면 자궁벽까지 밀리는 것이

초음파로 전부 보였습니다.

그리고 척추뼈도 보이구요~!!


성별은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1주정도 더 있으면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다음 병원 가는 날이 2월 28일이어서

4주를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딸이었으면 좋겠는데요 이히히히~


아무튼 얼마전에 아내 배 아픈 것도 의사샘께서 그냥 속이 안 좋아서 그런거라고 말씀하시고

여름이도 잘 있는지 보고 와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심장 소리도 많이 커졌더라구요.. ^^

여름아 4주후에 또 보자~~~

울 와이푸도 4주동안 고생 많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