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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낙서장

MBC 연기공동대상 시상식을 보고..

어제 술을 얼큰하게 먹고 들어가서

와이프와 함께 앉아 mbc 연기대상 시상식을 시청하였다.

공동수상, 공동수상, 공동수상.....

유치원 학예회도 아니고 누가봐도 명백한데

어쩌면 저렇게 부끄러워 하지도 않고, 당당하게 에덴 밀어주기를 할 수 있는지

그 태도와 뻔뻔스러움이 마치 이명박같다.

                                                                               (난 조중동 다 봐요~~~~~ 우린 대놓고 같은 편)

어느분의 말대로

연정훈과 이순재쌤을 동급으로 만들어 버리고

송승헌과 김명민을 동급으로 만들어 버리고

연기대상 시상식의 가치를 유치원 학예회 시상식과 동급으로 만들어버린 mbc.

노조는 파업 중인데 저런 시상식을 했다는 거 자체가 집안 잔치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니?

작년 배용준이 대상 받은 것도 어처구니가 없었구만

올해는 더 심한 추태를 보여준다.

솔직히 김명민.. 어제 수상 거부 해버렸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퉤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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