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EC정보팀 프로젝트 워크숍

오랜만에 가보는 팀 워크숍

대천 한화 리조트로 가게 되었다.

프로젝트원 약 42명이 각각 차량으로 그룹핑하여 대천으로 고고씽~

무거운 그런 프로젝트가 아니라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전에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팀장님께서 자리를 마련해주신 그런 워크숍이었다.

바람이 매우 심했지만

오랜만에 웃고 해변가에서 뛰고 놀고 사진찍고 하니

너무 즐겁고 재미있었다.

다음날 집에 가야해서 술을 마시지 못 하고 그날 밤에 먼저 올라온 것이

너무 아쉬웠다.

- 바람이 엄청 많이 불어서 추울것 같아 지희댈하고 희진댈에게 차에 있던 담요를 꺼내주었다. 많이 얇았지만
저렇게하고 다녀서. 좀 따뜻했을까? ㅎㅎ

- 조금 늦게 해변가에 도착해보니 이런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울팀 사람들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다들 갈매기 찍느라고 정신 없었다. 갈매기들은 손 동작만으로도 과자를 주는 줄 알고 난리가 나고 있었다. ㅋㅋ
이놈들 날아댕기면서 똥 쌀까봐 살짝 피했다 -_-

- 석양의 찍사들 -_-b
멀리 우리의 모습을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계신 팀장님의 모습이 보인다. ㅎㅎ

- 딱히 체육활동이라고 준비를 한 것은 없었지만 그래도 성한씨하고 홍인씨가 준비해온 줄넘기 줄로 단체 줄넘기도 해보았다. 일부러 실루엣 처리.

- 구름이 태양을 가리면서 빛내림 현상이 보이고 있었다. 이걸 또 놓칠 수 없지!

- 우리 조의 줄넘기 모습! 딱 보니 가운데 있는 소희씨가 범인이었네 -_-;

- 플젝 PL을 맡고 계신 추대리님과 UI 개발을 담당 할 우소희씨.

- 저 4명은.. 모르는 사람이다 -_-; 아마... 빛내림이 멋져서 찍었는데 가운데 딱 들어가 있더라..

- 체육 활동이 끝나고 포토타임~ 조대리님은 왜 날 -_-?

- 장진댈님과 소희씨가 해변가로 나가 셀카를 찍고 있길래 따라가서 한번 찍어보았다. ^^

이후 회를 먹고 술도 먹고...
이런 자리에서 술을 빼는 적은 없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웠다. 예비군 훈련등이 막 겹치면서 집에 갈 날짜가 25일 밖에 나오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그냥 올라와야했다. ㅠㅠ

흑흑흑. 담에 또 이런 기회가 있을까?

너무 재미있었던 웍샵.

근데 우리팀은 언제부터인가 왜 술만 먹으면 팔씨름을 -_-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