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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Europe 2007 (Swiss, Austria)

[Europe 2007 - Renewal] 오스트리아.

쉘브룬 궁전을 나와 전철을 타고 슈테판성당이 있는 중심지로 나갔다.

마치 우리나라의 명동의 모습을 보는것 같은 북적북적함.

외국인도 많고, 현지인도 많은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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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초입길. 이 근처에 오페라 하우스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스왈로브스키 매장도 군데군데 있었고..
너무나도 유럽다운 모습에 정말 즐거웠다. 걷는것 만으로도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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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슈테판 성당. 전체적으로 까만 느낌이있다. 오래되어서 그런가? 너무 높아서 바닥에 거의 누워 찍어야 꼭대기까지 다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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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 내부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로 올라갔다. 바닥도 저런 그물철망으로 되어있다. 진짜 엄청 높은데 바닥이 훤하게 다 보이니까 무서웠다 -_- 와이푸는 좋다고 하는데 나는 좋지 않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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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을 내려와 유명한 시계가 있다고 해서 장장 15분 정도를 기다려서 본.. 무슨 시계더라 -_-; 아! 앙커시계.
정각이 되면 시계안의 인형들이 움직인다. 사실 엄청 기대하고 있었고, 주위에 구경하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도 엄청 많았는데... 그냥 인형들이 돌아가는거 말고는 별거 없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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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지로 만든 요리 슈니첼이 있는 피그뮐러. 이곳을 찾기위해 거리를 약 40분정도 헤매다가 너무너무 배가 고서
"아 그냥 아무거나 먹자" 해서 골목으로 들어가다가 찾은 곳 -_-; 이때는 팁의 개념을 모르고 있어서 밥먹고 그냥 나와버렸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팁을 안 주고 나와서 내심 마음에 걸리던 곳 -_-
아 여기서 슈니첼 2개와 샐러드 하나를 시켰는데 영어의 미숙함으로 슈니첼 하나와 셀러드 하나만 딱 나왔었다. 근데 슈니첼 하나가 열라컸다. -_- 시킨대로 두개 나왔으면 죽도록 먹어도 다 못 먹을뻔.... 뒤에 앉은 현지 여자 대학생(들로 보이는) 애들을 보니까 하나시켜서 4명이 먹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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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베데르 궁전. 이곳이 개인적으로 정원은 쉔브룬 보다 이뻤다. 내부에 미술관이 있어서 "클림트"의 작품을 원없이 보고 나왔다. 클림트의 KISS도 원본으로 걸려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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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컨셉사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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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을 구경하고 벨베데르 궁전 뒤로 나와 앉아 쉬면서 찍은 사진. 구두를 신고 다녔는데 발이 생각보다 많이 아파서 이 다음날부터 "찐따" 운동화를 신고다녔다 -_-; 첫 여행의 미숙함이 드러나는 대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