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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알펜시아 리조트 2013 (Summer Vacation)

2013년 여름휴가 알펜시아 리조트 2박 3일

이직하기전에 파리를 다녀왔었지만.. 와이프랑 둘만 다녀왔었고

최근 이것저것 경험과 놀이에 부쩍 관심을 보이는 첫째를 위해서도 엄마 아빠와 같이 한번 여행 다녀오는게 좋겠다 싶어서

알펜시아 리조트에 다녀왔다.


사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이름도 잘 모르고 있었는데

우리 회사에서 얼마전 패밀리 데이를 이곳에서 진행하면서 알게 되었고

또 회사(쿠팡)에 좋은 가격으로 오션700 이용권도 올라온김에 가서 놀아보기로 결정!


딸래미는 예~~전부터 물놀이를 외치고 있었다!







이제 첫째는 옷도 가방도 머리끈도 머리띠도 선글라스도.. 모두 지가 고른다.. -.-;

횡성 휴게소에 들러 점심을 간단히먹고 계속 리조트로 향했다










오후에 도착하여 바로 체크인을하고... 첫째가 너무나도 간절히 원하는 물놀이를 하러 오션700으로 갔다.

우리회사에서 싸게 파는 이용권을 구매하고 ㅋㅋ

작년에 캐리비안베이에 데려갔을때는 울고불고 난리를쳐서 진을 빼더니만..

올해 오션700 데리고 갔다니 좋아서 난리다.. 안나갈라고 해서 진을 다 빼놓는다.

그리고 내일도 모레도 계속 오잖다. -.-; 뭐 애들이 하루하루 몰라보게 자란다지만 이건 좀 아니잖니 ㅠㅠ

아무튼 무지하게 잘 놀았다. 둘째는 걍 저렇게 자고....;;;



- 그래도 대관령 한우 먹어보아야지... 해서 먹은 저녁.. 진짜 맛있었다 >.<



이불을 펴주면 이제 지들끼리 이렇게 잘 논다. ㅎㅎ 이쁜것들~~




- 전날 저녁 조촐한 한우에 이는 화려한 캠핑식 아침.. 의외로 딸래미가 엄청 잘 먹었다 -_-



- 눈 뜨자마자 물놀이하러~~!!!! 



- 둘째도 도착하자마자 내내 자더니만.. 깨고 밥먹고 나서는 제법 놀았다. ㅎㅎㅎ







- 그리고 오후에는 근처 산책 및 그랑프리 체험을하러~ 모녀가 이렇게 똑같이 걷는다 ㅎㅎ







- 그리고 콘도 뒷편 산책로에서 산책도하고 가족용 자전거도타고.. 와이푸는 알파인 코스터도 타고 내려왔다.













그리고 다음날 집에올때 들른 동키호테 목장..

양떼목장이나 체험 동물원 다녔던곳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들었다.

뭐 규모나 시설은 그닥이지만.. 일단 정말 방목 상태로 되어있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게 가장 좋았다.


그리고 먹이를 보고 달려드는 양은 진심 무서웠다 -_-


아까 밟힌 발이 아직도 아프다 -_-;